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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벨라정 (세벨라머탄산염), 밥 먹을 때 같이 먹어야 하는 이유
인결합제는 혈액 속 인을 직접 끌어내리는 약이 아니라, 음식에 들어 있는 인산염을 장 안에서 붙잡아 대변으로 내보내는 약입니다. 그래서 복용 시점이 효과를 거의 결정합니다. 국내에서는 세벨라머탄산염, 아세트산칼슘, 수크로제이철옥시수산화물, 구연산제이철수화물 네 가지 성분이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돼 쓰이고 있습니다. "다른 약은 식전 30분이라는데 이 약만 밥 먹을 때 먹으라고 해서요. 식전에 먹으면 안 되나요?"…
이명래고약 효능과 붙이면 안 되는 부위
이명래고약은 금은화·연교·마치현 같은 생약 열다섯 종에 황단과 석검을 더해 겨기름으로 반죽한 플라스타 제형의 일반의약품이고, 효능효과는 종기와 고름집입니다.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가 아니라 환부를 덮어 습기와 온기를 가두면서 고름이 빠져나오는 과정을 돕는 약이에요. 가장 중요한 주의는 기간과 면적인데, 황단 때문에 오래 넓게 쓰면 납중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엉덩이에 종기가 났는데 고약 붙이면 짜지 않아도 되…
유한메토트렉세이트정(메토트렉세이트) 주1회 복용, 매일 먹으면 안 되는 이유
메토트렉세이트는 엽산 대사를 막아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류마티스제(DMARD)이고, 류마티스관절염과 중증 불응성 건선에서는 1주에 단 한 번만 먹습니다. 같은 2.5mg 정제가 백혈병에서는 매일 복용하는 용법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복용 주기를 착각하면 치료약이 그대로 과량이 됩니다. 매일 복용으로 바뀐 사례에서 골수억제와 궤양성 구내염이 생기고 사망까지 보고되었습니다. "관절약을 아침마다 하나씩 먹으라고 하신 …
아르기닌 약국 제품 비교, 같은 성분인데 효능효과가 다른 이유
아르기닌 아스파르트산염 일반의약품은 국내에 41품목이 있고, 복용량은 염으로서 1일 1회 5g으로 전부 같습니다. 효능효과도 정신적·신체적 기능무력 증상의 보조요법과 회복기간의 보조요법 두 개로 같아서, 제품을 바꿔도 몸에 들어가는 성분과 양은 달라지지 않아요. 그런데 같은 아르기닌을 쓰면서 간기능장애 보조치료로 쓰이는 일반의약품이 따로 있고, 그 제품의 아르기닌 함량은 오히려 훨씬 적어요. "저번에 먹던 아…
디클렉틴장용정 입덧약, 취침 전 2정으로 시작하는 이유
독실아민숙신산염 10mg과 피리독신염산염 10mg을 한 정에 담은 장용정입니다. 보존적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임부의 구역 및 구토 조절에 쓰이고, 국내에는 디클렉틴장용정(현대약품)과 디너지아장용정(신풍제약)을 포함해 같은 성분·같은 함량의 복합 장용정이 여러 품목 있습니다. 처방을 받아 든 임신부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날은 취침 전 2정으로 시작한다는 것, 쪼개거나 씹지 않고 통째로 …
비티엘라캡슐(포도엽건조엑스) 하지부종 복용법과 쓰면 안 되는 사람
비티엘라캡슐은 포도엽건조엑스 180mg이 든 일반의약품으로, 만성정맥부전 때문에 생기는 하지부종과 하지중압감, 통증을 개선합니다. 하루 한 번 두 캡슐을 아침 식전에 먹고, 복용 기간은 3개월을 넘기지 않습니다. 임부와 수유부, 소아·청소년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저녁이면 양말 자국이 깊게 남고 신발이 안 들어가요. 이 약 먹으면 빠질까요?" 이 질문은 종아리가 묵직하다며 오후 늦게 약국에 오시는 분들이 가장…





